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하우스 벅이 올 시즌 경기일정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분비에 들어갔다.
하우스 벅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마추어 레이스는 ECSTA TIMETRIAL RACE(이하 엑스타타임 트라이얼)과 GT 챌린지다. 2002년부터 국내에서는 최초로 아마추어가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개최된 엑스타 타임 트라이얼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 4년간 총 3,500여명의 일반인 또는 아마추어 레이서가 대회에 참가했다. 올 시즌도 총 7전으로 개최되며, 금호타이어가 나서서 메인 스폰서를 4년째 이어가고 있다.
클래스는 일반전과 슈퍼전으로 나뉜다. 일반전은 배기량 2,000cc이하 차량이 참가하는 그룹 A와 배기량 1,600cc이하 차량이 참가하는 그룹 B로 구분되며, 모두 가장 빠른 기록으로 순위를 하는 챔피언 클래스, 미리 정해놓은 기록에 도달하는 챌린저 클래스로 나뉘어 경기가 이루어진다. 또한 배기량과 무한 개조차량이 참가하는 슈퍼전은 전륜 구동 차량이 참가하는 그룹 F와 후륜구동 차량이 참가하는 그룹 R 클래스로 구분된다.
하우스 벅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우선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간단한 교육을 받은 후 라이센스를 취득하여야 하며, 기본 안전장비인 사점식 안전벨트, 헬멧, 3kg 이상의 소화기는 보유해야 한다”고 밝히고 “타임 트라이얼의 경우 아마추어 경기로 참가자들의 직업은 부부도 있고, 연인, 학생, 교사, 직장인, 사업가, 변호사, 의사, 직업군인 등 다양하게 분포되며, 레이스를 취미로 즐기려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했다.
한편, 준 프로 경기로 자리잡고 있는 GT 챌린지도 올 시즌 6경기로 진행된다. GT 챌린지 는 독립된 경기방식인 타임 트라이얼, 스프린트 레이스, 통합전 등으로 나누어 치어지며, 각각의 포인트를 모두 합산해 최종 우승을 결정하는 방식이 특징적이다. 클래스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배기량 별로 등급을 나누어 그룹S, 무제한급, 그룹A(2,000cc 미만), 그룹B(1,500cc 미만) 등 총 3개의 클래스로 운용되게 된다. 특히, 메인 경기인 통합전의 경우 올해부터 20 랩으로 잠정적으로 결정이 되었다.
(경기일정은 자료실 참조)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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