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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미국시장, 일본 빅3 다시 사상 최고기록 갱신


2월 미국시장의 자동차 판매 결과 GM과 포드는 여전히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반면 일본 빅3는 또 다시 사상 최고 기록을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다임러크라이슬러와 BMW, 폭스바겐 등은 판매 강세를 보이며 미 빅2와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다. 현대기아 그룹도 5만 4,394대를 판매해 0.6% 증가세를 보였고 1월과 2월을 합한 실적에서는 9만 7,557대로 5.6% 증가했다.
당초 미국 현지 전문가들은 2월 미국시장 자동차 판매가 2%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실제로는 126만 1,713대로 0.6% 증가하는데 그쳤다. 2월까지 누계 판매는 3.8% 증가한 240만 5,057대.
디트로이트 메이커 중 크라이슬러만 2.5% 증가했으며 포드는 4.2% 감소한 24만 2,652대, GM은 2.6% 감소한 29만 7,481대.
토요타자동차등 일본 빅3는 2월 기준 사상 최고 기록을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요타자동차는 2.4% 증가한 16만 6,940대. 내용상으로는 경트럭 판매는 호조를 보였지만 승용차 판매가 2.6% 감소하 1년 11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판매 순위는 1월까지 6개월 연속 3위자리를 지키다 4위로 밀려났다.
혼다는 신형 시빅의 판매가 급증해 8.7%나 증가한 10만 6,644대로 일본 빅3 중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닛산자동차는 2.2% 증가한 8만 4,241대로 5개월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이 외 마쓰다는 13.3% 증가한 2만 3,580대로 두 자리수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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