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단체 전문지인 컨슈머리포트가 3월 1일 발표한 2006년형 모델의 부문별 베스트카에서 일본 메이커가 10개 부문을 모두 독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7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일본차가 전 부문을 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 그중 혼다자동차가 5개 부문을 차지해 가장 큰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작 미국 메이커들은 하나로 랭크되지 못해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다.
올해의 베스트카는 아래와 같다.
1. 소형차 부문(small car)2만 달러 이하: 혼다 시빅 Honda Civic
2. 패밀리카(family-car)2만~3만 달러; 혼다 어코드 Honda Accord
3. 업스케일(upscale car)3만~4만 달러 : 아쿠라 TL Acura TL
4. 럭셔리 세단(luxury sedan) : 인피니티 M35 Infiniti M35
5. SUV 3만 달러 이하 : 스바루 포레스터 Subaru Forester
6. 중형 SUV(mid-size SUV) 3만 달러 이상 : 토요타 하이랜더 Toyota Highlander
7. 그린카(Green Car) : 토요타 프리우스 Toyota Prius
8. 미니밴(minivan) : 혼다 오디세이 Honda Odyssey
9. 펀 투 드라이브(fun to drive) : 스바루 임프레짜 Subaru Impreza
10. 픽업 트럭(pickup truck) : 혼다 리지라인 Honda Ridgeline

모델별 만족도 베스트(Best)순위
1. 토요타 프리우스 95%
2. 시보레 코베트 93%
3. 인피니티 M35/45 92%
4. 포드 머스탱 89%
5. 혼다 리지라인 89%
6. 렉서스 GS300/450 89%
7. 렉서스 LS430 89%
모델별 만족도 워스트(Worst) 순위
1. 미쓰비시 란서 26%
2. 닛산 센트라 42%
3. 포드 레인저 43%
4. 마쓰다 B시리즈 43%
5. 미쓰비시 아웃랜더 43%
6. 스즈키 XL-7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