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는 지난 2월 내수 8,670대와 수출 9만4,30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5만8,728대)에 비해 75.3% 많은 실적이다. 그러나 지난 1월에 비해선 12.4% 뒷걸음쳤다.

내수는 8,670대로 전월보다 15.5% 늘었다. 또 지난해 동기에 비헤서도 22.5%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마티즈가 3,141대로 경차 지존 자리를 지켰으며, 중형 토스카도 신차효과 등에 힘입어 2,296대가 판매됐다. 수출은 9만4,301대로 전월 대비 14.3% 줄었으나 지난해보다는 82.6% 늘었다. 차급별로는 소형과 준중형 완성차 수출이 2만5,000여대였으며, KD는 5만4,564대로 집계됐다.

한편, 1~2월 누계는 내수 1만6,174대와 수출 20만4,399대 등 총 22만573대로 전년 대비 66.7% 신장했다. 이 중 내수는 1.3%, 수출은 75.7% 늘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