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는 지난 2월 내수 2만1,503대와 수출 9만4,271대 등 총 11만5,77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10.4%, 지난해 동기 대비 43.9% 많은 수치다.
내수는 2만1,503대로 전월보다 22.7% 늘었다. 지난해 2월보다도 26.4%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로체가 3,183대로 기아차 중 가장 많은 판매실벅을 보였고, 뉴스포티지가 3,113대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프라이드(2,274대)와 쎄라토(2,052대) 등이 많이 팔렸다. 반면 신형이 곧 나올 쏘렌토는 1,973대에 그쳤으며, 역시 신형으로 바뀔 카렌스도 502대에 머물렀다. 수출은 9만4,271대로 전월 대비 7.9%, 지난해 동기 대비 48.6% 신장했다. 차종별로는 쎄라토가 1만8,000대에 달한 것을 비롯해 뉴스포티지와 그랜드카니발, 프라이드가 각각 9,000대 넘게 팔렸다. 지역별로는 북미지역의 판매실적이 지난해 동기보다 87.6% 늘어난 3만4,560대로 나타났다.
한편, 올 1~2월 누계는 내수 3만9,029대와 수출 18만1,659대 등 모두 22만688대로 지난해보다 16.4% 늘었다. 내수는 지난해 대비 8.3%, 수출은 18.3% 각각 증가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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