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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2월 판매, 전년 대비 3.4% 감소


쌍용자동차는 2월 한 달동안 내수 4,058대와 수출 5,401대 등 총 9,45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월에 비해선 0.1%, 전년동월에 비해서도 3.4% 각각 뒷걸음친 수치다.

내수는 2월이 전통적인 비수기이나 설 연휴가 있었던 1월보다 6.1% 증가했다. 전년동월보다는 특소세 환원 이후 시장침체에 영향을 받아 23% 줄었다. 그러나 뉴렉스턴, 카이런의 판매실적이 전월보다 43.9%, 23.7% 각각 증가해 SUV 전체 판매실적은 1월보다 16.6% 늘었다. 차종별로는 액티언과 카이런이 각각 1,224대와 1,002대 팔렸다. 수출은 전월과 비교해 4.4% 감소했으나 유럽시장의 카이런 판매호조에 힘입어 전년동월에 비해선 19.5% 신장했다. 차종별로는 뉴렉스턴(1,003대)과 카이런(2,882대)이 호조를 보였다.

한편, 1~2월 누계는 내수 7,883대와 수출 1만1,048대 등 모두 1만8,931대로 지난해보다 8.2% 하락했다. 내수는 28.8% 감소한 반면 수출은 15.7% 늘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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