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가 3월말 신형 렉스턴을 출시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은 오는 28일경 신형 렉스턴을 출시, SUV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신형 렉스턴에는 최고 191마력의 2.7ℓ 커먼레일 디젤엔진이 탑재되며, 앞모양은 뉴체어맨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특히 신형 렉스턴의 경우 갖가지 최고급 편의품목을 내장, 국내 최고급 SUV의 이미지를 만들 계획이다. 실제 헤드램프가 뉴체어맨과 많이 닮았고, 인테리어는 모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라운드 형태의 스타일로 바꿨다.
쌍용은 신형 렉스턴을 회사 내 최고급 SUV로 포진시킨다는 전략이다. 실제 신형 렉스턴 최고급형 중 일부 차종은 4,000만원이 넘는 가격에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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