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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디젤 주식, 볼보에 매각


일본 닛산자동차는 3월 21일, 보유하고 있는 닛산디젤공업의 주식 약 19% 중 13%를 스웨덴의 트럭 메이커 볼보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매각약은 228억엔. 승용차 중심의 사업 전개를 하고 있는 닛산은 트럭 사업을 그룹 내에서 상승효과가 낮다고 판단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이로써 볼보는 닛산디젤의 최대 주주가 되었으며 아시아에서 트럭사업을 강화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2005년 이래 미국 GM이 산하에 있던 후지중공업과 스즈키의 주식을 매각하는 등 자동차업계의 자본제휴관계를 정리하는 움직임이 이어져 재편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닛산과 볼보는 중국의 닛산 합작회사인 동풍기차의 상용차사업에서의 협력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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