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가을 미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중국 질리기차가 1만 달러 등급의 시장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가격보다 우선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품질 문제. 지난 1월 디트로이트쇼에서 현관 부근에 별도의 부스를 마련한 질리기차는 품질 문제에 대해 기자들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기도 했다.
질리기차는 1만 달러의 모델에 파워 윈도우와 에어컨, CD플레이어 등을 장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6년 시점에서 미국시장에서 가장 낮은 가격의 모델은 시보레 아베오(GM대우 칼로스)로 9,890달러.
또한 미국의 안전과 배기가스 기준를 클리어할 수 있느냐도 중요한 관건. 질리기차는 이미 미국에 실험을 위해 차를 가져왔다. 이 차들은 루프 충돌 테스트 등 미국기준에 부합하는 것도 있었고 측면충돌테스트에서는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질리기차는 이를 바탕으로 미국기준에 부합하는 자동차 설계를 서두르고 있다.
딜러 네트워크 구축도 큰 과제다. 질리기차측은 이미 200개 딜러로부터 프랜차이즈 요청을 받았다고 밝히고 있다.
질리기차는 출시 첫 해에 5,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10만대까지 늘린다는 복안이다.
질리기차측은 중국 정부차원에서 지원을 하고 그것을 배경으로 품질에 대한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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