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가 중국 진출 사업으로 추진중인 S-100 프로젝트와 관련한 일부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21일 쌍용에 따르면 회사측은 최근 일부 언론이 중국 상하이자동차가 S-100 프로젝트의 승인을 중국정부에 요청했다가 거절당했다고 보도한 데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대주주인 상하이자동차가 중국정부에 S-100 프로젝트 승인을 신청한 적이 없으며, 이에 따라 승인을 거절당했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박았다. 또 상하이자동차 내 부품계열사인 APSIS를 통한 부품 글로벌 소싱은 S-100 프로젝트와는 별개의 것이라고 해명했다.
쌍용은 이와 함께 상하이자동차와 함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SUV를 현지 생산하는 S-100 프로젝트를 실현시킨다는 기본방침에 전혀 변화가 없으며, 현재는 시장 타당성을 검토중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진출방안은 완성차 합작사업과 KD사업 등이 모두 포함돼 있으며, 면밀한 검토를 통해 가장 적합한 방안을 선택할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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