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오토갤러리자동차매매조합(이사장 최한구)이 오는 4월부터 중고 수입차 시세조회 사업에 뛰어든다.
서울오토갤러리는 국내에서 거래되는 중고 수입차 2대 중 1대 이상이 거치는 수입차 전문 중고차시장이다. 서울오토갤러리조합은 이 같은 장점을 살려 손해보험사를 대상으로 자동차보험 보상처리에 필요한 사고차의 시세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현재 서울자동차매매조합 등 일부 조합이 시세조회 업무를 실시하고 있으나 국산차 위주다. 수입차 시세를 전문적으로 조회해주는 곳은 서울오토갤러리조합이 최초인 셈.
조회 비용은 차값에 따라 건당 5만~11만원 정도인 다른 조합들보다 저렴하게 책정할 예정이다. 또 연간 계약을 체결하면 조회비 할인혜택을 줄 방침이다.
조합 시세조회 담당자인 김진한 부장은 “서울오토갤러리조합만큼 중고 수입차 시세를 정확히 산출할 수 있는 곳은 국내에 없다”며 “조합이 산정한 시세를 자동차보험 보상에 적용하면 보험 가입자와 사고 피해자가 신뢰할 수 있는 보상액 산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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