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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영국 본사 위틀리로 이전


재규어가 영국 본사가 위치한 브라운스레인 공장을 매각한 뒤 본사를 위틀리로 이전한다.

재규어는 새 공장터에 이전 공장 매각대금으로 대규모 연구개발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연구개발단지에는 재규어 본사가 들어서고, 재규어·랜드로버·애스턴마틴 등에 물품을 공급할 베니어 제조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 재규어·랜드로버 고객 서비스센터, 재규어 다임러 헤리티지 트러스트 등도 들어설 것이라고 재규어측은 밝혔다. 재규어의 이번 프로젝트는 재규어 본사, 제조설비, 연구단지를 통합해 효율적인 운영을 하기 위해서다. 재규어는 브라운스레인공장을 대규모 건설자재회사인 델라마에 매각키로 했다.

지오프 폴라이츠 재규어 회장은 “하이테크 연구개발단지 조성은 재규어의 성장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재규어의 주요 시설을 통합함으로써 재규어는 운영 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규어는 현재 영국 캐슬브롬위치공장에서 S-타입과 XJ, XK를, 헤일우드공장에서 X-타입을 생산하고 있다. 위틀리에선 재규어 전 차종의 디자인 및 기술을 개발하는 엔지니어링센터를 운영해 왔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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