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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판매, 회복세 완연


국내 자동차시장의 판매 회복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수의 경우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하며 불경기에 따른 불안감이 차츰 사라지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 3월중 국내 완성차 5사가 국내외에 판매한 자동차는 내수 10만1,069대와 수출 43만2,014대 등 총 53만3,083대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19.8% 늘었다. 2월이 영업일수가 적기 했으나 전월보다도 20.2%나 늘어난 실적이다. 1·4분기 누계 판매도 142만4,187대로 지난해보다 22.5% 증가했다.

먼저 내수는 지난해 동기보다 10.3% 증가했다. 업체별로는 현대가 5만1,462대로 12.5%, 기아는 2만3,375대로 4.9% 각각 신장했다. 내수판매 3위인 르노삼성은 1만1,002대로 지난해보다 8.8%, GM대우는 1만127대로 14.8%, 쌍용은 5,103대로 9.5% 각각 늘었다.

1·4분기 누계 판매는 현대가 14만1,970대로 지난해에 비해 19.1%, 기아는 6만2,404대로 7%, 르노삼성은 2만8,606대로 7.4%, GM대우는 2만6,301대로 6.1% 각각 많이 팔았다. 반면 쌍용은 1만2,986대로 17.5% 감소했다. 1·4분기 내수시장 점유율은 현대가 52.1%로 지난해(48.7%)에 비해 상승했고, 기아는 22.9%로 0.9%포인트 하락했다. 르노삼성은 10.9%에서 10.5%로 비중이 낮아졌다. GM대우도 10.1%에서 9.7%로 떨어졌다. 쌍용은 지난해 6.4%에서 올해는 4.8%로 1.6%포인트 주저앉았다. 4사의 시장점유율을 현대가 모두 뺏어간 셈이다.

3월중 수출실적은 지난해 동기보다 22.2%, 전월에 비해서도 21.6% 늘었다. 업체별로는 현대가 19만4,664대로 13.4% 신장한 걸 비롯해 수출 2위인 GM대우(11만8,896대)는 52.4% 증가했다. 이어 기아(10만9,483대)와 쌍용(6,551대)이 12.4%와 6% 각각 신장했다.

1·4분기 수출비중은 현대와 GM대우가 44.6%와 28.1%를 각각 차지했다. 기아가 25.3%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올 1·4분기 누계 판매는 내수 27만2,267대와 수출 115만1,920대 등 총 142만4,187대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22.5% 증가했다. 내수는 11.3%, 수출은 25.4% 각각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3월은 자동차 판매에 있어 성수기의 시작"이라며 "3월에 이어 4월에도 잇따라 신차가 나오고 있어 향후 전망은 매우 밝은 편"이라고 내다봤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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