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27일부터 5월7일까지 11일간 2006부산국제모터쇼가 부산 BEXCO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완성차 총 26개 브랜드 및 부품, 용품들을 선보이는 전시회와 카오디오페스티벌, 한․중․일 자동차 관련 세미나, 경품추첨행사, 수출상담회 등 11건의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이번 모터쇼에는 현대, 기아, GM대우,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는 물론이고 부산국제모터쇼에 처음으로 별도부스를 마련하는 기아상용차를 비롯 현대상용, 대우버스 등 3(개)브랜드의 상용차가 참한다. 해외 완성차의 경우 지난 2003년 2회에 참여하지 않았던 MINI, CHRYSLER, JEEP, DODGE, HONDA, MAYBACH, INFINITI(NISSAN) 등 7개 브랜드를 포함한 총 18개 브랜드가 참여함으로서 3회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모터쇼가 진정한 국제모터쇼로서의 면모를 갖추면서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재규어의 XK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볼보 C70, 크라이슬러 커맨더, GM대우 윈스톰 등 대부분의 메이커들이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모델들을 전시할 계획으로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들 완성차 업체들은 BEXCO 행사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선보일 컨셉카 제작과 부스디자인, 각종 이벤트 개발에 현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수입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이 점차 상승함에 따라 이번 부산모터쇼는 지난 1, 2회 행사와는 달리 부산 및 영남권 시장을 겨냥한 국내브랜드와 해외브랜드 간 자사 브랜드 홍보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행사기간 중 준비되는 11건의 다양한 부대행사는 대중성과 전문성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 선보일 수 있도록 모터쇼 사무국에서 준비하고 있다. 우선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틀에 한대씩 주어졌던 2003년 모터쇼 행사와는 달리 이번 모터쇼에는 5대가 늘어난 총 10대의 자동차를 프레스데이(4월 27일)를 제외하고 매일 한 대씩 추첨한다. 또 BEXCO앞 특설시승장에는 사륜구동시승행사가 개최되어 관람객이 직접 사륜구동차를 시승하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음은 물론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구매하기 전 브랜드별 장단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BEXCO 야외 전시장에서는 카오디오 데모카들의 전시와 카오디오 경연대회로 구성되는 카오디오페스티벌이 개최되고 BEXCO 실내외 여러 장소에서 무선조종자동차대회, 클래식 카 전시, 대학생 우수 자작자동차 전시,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시승회 등의 다양하고 재밌는 부대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APEC 정상회담장으로 사용되었던 컨벤션홀에서는 한․중․일 자동차산업 교류 세미나, 한국자동차공학회 학술대회 등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전문 세미나가 개최되며, 국내 자동차관련 업계와 해외바이어간 수출구매 상담회와 산업시찰이 이루어져 국내 자동차부품업계의 판로를 개척하고 확대 할 수 있는 호기가 될 전망이다.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