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매년 2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국내 타이어 시장에서 약진을 계속하고 있다.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2005년 매출액이 170억 원으로, 2004년 141억 원 대비 22%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브리지스톤은 2001년 하반기에 국내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 이래, 매년 평균 3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해 왔다. 국내 타이어 시장의 평균 성장률이 3%인 점을 감안하면, 30%가 넘는 매출 증가율은 놀라운 수치다.
브리지스톤 코리아의 매출 증가에는 트럭·버스용 타이어의 판매 증가가 큰 몫을 차지한다. 현재 수입타이어의 시장 점유율이 일반 승용차 부문에서 5%, 트럭 버스 부문에서 15% 정도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브리지스톤이 지사 설립 4년 만에 트럭·버스 부문 시장점유율 7%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분명 엄청난 약진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런 트럭·버스용 타이어의 인기에 대해 브리지스톤 코리아의 아사오카 유이치 사장은 “ 승용차 타이어의 교체 주기는 2 ~ 3년 정도로 길지만, 트럭·버스 타이어는 6개월 정도이기 때문에 트럭·버스 운전자는 타이어 선택에 민감하다”며 “ 특히, 트럭·버스 운전자는 타이어 선택 시에 안전성과 내구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다. 브리지스톤은 세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브랜드라 타제품보다 다소 고가이지만, 안전성이 높고 내구성이 뛰어나 오히려 더 경제적이다. 이것이 브리지스톤 타이어가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비결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올 해 매출 목표를 200억 원으로 잡고, 세계 최고 타이어 브랜드로서의 위상과 뛰어난 품질을 밑바탕으로 성장세를 계속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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