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최근 생산능력 과잉에 달한 자동차업체에 관해 생산조정의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한다. 동 위원회공업국 관계자가 밝힌 것으로 기간 산업인 자동차 생산에도 메스가 가해질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생산조정의 내용에 있어서는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계 자동차관련 메이커의 경영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재기되고 있다.
중국의 국제금융보에 따르면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위원장은 요즈음 이미 발표된 시멘트와 알루미늄 등에 이어 앞으로도 몇 개의 업종에 관해 매크로 컨트롤을 할 방침임을 밝히고 이 중 자동차산업도 대상에 들어 있음을 확인했다..
개혁위원회 공업국의 다른 간부도 자동차산업의 매크로 컨트롤 정책은 현재 책정중으로 머지 않아 발표할 예정임을 시사했고 생산 조정에 대한 몇 가지의 시책이 제시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한다.
자동차의 생산능력 과잉문제에 관해서는 개혁위원회 산업정책국의 간부가 이미 자동차의 생산능력은 연간 200만대분의 과잉인 상태라고 언급했었다. 나아가 자동차 각사가 책정하고 있는 제 11차 5개년 계획(2006~2010) 기간중인 계획을 포함하면 생산능력은 2010년까지 연간 800만대만큼이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 위애 자동차업계를 구조 개혁이 필요한 생산능력과잉 업체에 포함시킬 방침을 밝혔다.
중국국가통계국의 데이터는 금년 1사분기의 자동차생산대수는 작년 동기 대비 36.3% 증가한 190만 4,900대. 증가율은 전년 동기의 1.6%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부진에 빠진 자동차시장이 되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대규모의 생산 조정 방침을 발표할 경우 업계 전체 뿐 아니라 소비자의 차량 구입 마인드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그 동향이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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