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오펠이 대표적인 컴팩트카 코사(Corsa)의 차세대 모데을 7월 개최되는 브리티시모터쇼에 출품한다고 발표했다.
오펠은 티그라 트윈 톱을 비롯해 오펠 GT, 안타라 등 개성 넘치는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나 최근에는 일본시장에서 판매 부진으로 철수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오펠 코사는 1982년 데뷔 이래 유럽에서 940만대 이상 판매된 인기 모델.
이번에 등장하는 모델은 4세대째에 해당하며 내외장을 비롯해 엔진과 섀시 등을 일신했다고. 유럽에서는 10월 출시 예정.
차체 크기는 전장 3,990mm×전폭 1,710mm×전고 1,490mm、휠 베이스는 2,511mm。
스타일링은 쿠페를 연상케하는 3도어 보디. 선대 모델에 비해 스포티감을 강조한 것이 눈길을 끈다.
상세한 제원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배기량 1.4리터, 파워는 60~90ps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디젤 분진필터를 채용한 1.7리터 CDTI(125ps)의 투입도 예정되어 있다.
새로 설계한 섀시는 언더스티어 제어기능의 ESP, 코너링 브레이크 컨트롤 기능을 채용한 ABS, 동급 최초로 가변 스포츠 파워 스티어링 등이 채용되어 조종성과 안정성이 높아졌다.
인테리어는 공간이 확대된 외 최근 유행하는 피아노 라커 피니시등 내장 트림의 컬러와 소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장비는 스티어링과 연동해 헤드램프 광축을 좌우로 움직이는 어댑티브 포워드 라이팅(할로겐식), 내비게이션 시스템, 블루투스 대응 모바일 기능, 런 플랫 타이어 등 이 세그먼트로서는 호화로운 장비를 설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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