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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품질 관리 쌍두 체제 출범


일본 토요타자동차는 6월 23일 에이지현 토요타시의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가 끝난 후 임원회의에서는 토요타쇼오토코 부사장을 품질보증본부담당으로하는 임원인사를 결정했다. 따라서 토요타는 앞으로 기존 본부장을 비롯해 2인 체제로 품질관리를 강화하는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또한 오쿠다 전 회장은 상담역으로 후지오 조 부회장은 대표임원 회장으로 취임했다.
토요타는 올 들어 토요타 브랜드에서 6건, 럭셔리 브랜드인 렉서스에서 2건의 리콜을 실시했다. 토요타 부사장은 조달담당도 겸하고 있기 때문에 부품 메이커도 포함해 품질관리를 철저하게 하겠다는 포석으로 보인다. 토요타 부사장은 창업자 가문인 토요타 쇼이치로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차기 사장의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조직 개편에서는 글로벌경영기획본부를 신설하고 일본과 해외로 구분해 온 수급조정을 글로벌로 일원화하도록 한 것도 눈길을 끈다.
주주총회에서는 북미 토요타에서 발생한 성희롱 소송과 리콜문제 등에 관해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해 가츠아키 사장은 성희롱에 관해 ‘행동 지침을 전 사원에게 철저하게 주지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콜에 관해서는 고객에게 심려를 끼친 점 유감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 만전을 기하겠다고 사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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