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쉐가 2005/2006 회계 연도에서 사상 최고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포르쉐는 작년 8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생산과 판매, 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이 기간 포르쉐의 총 매출액은 5조 8천 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3%나 증가한 것이다. 또 판매 대수는 7만 9,564대로 14.2%(지난해에는 6만 9,685대) 늘어났다.
모델별로 따져보면 911은 2만 7,896대로 21.4%, 복스터는 2만 2,846대로 무려 87.8%나 판매가 신장됐다. 작년 11월 데뷔한 카이맨 S도 1만 883대나 팔려나갔다. 5월을 끝으로 생산이 중단된 카레라 GT는 353대로 작년보다(549대) 조금 감소했다. 카이엔은 16.3% 감소했지만 여전히 포르쉐의 효자 차종. 총 2만 8,469대가 팔려나갔다.
포르쉐는 05/06 회계 연도가 끝나는 7월 31일까지의 판매 대수는 9만대가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 확실하다. 04/05 회계 연도의 전체 판매 대수는 8만 8,379대였다. 06/07 연도에 포르쉐는 뉴 911 GT3와 카이맨, 그리고 911 터보까지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어서 현재의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글 /
메가오토 한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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