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소형 SUV(코드네임 마라케치) 이름이 7월 중에 확정된다. 투아렉보다 작은 사이즈의 이 소형 SUV는 2004년 디트로이트에 나왔던 컨셉트 T 듄 버기와 올해 제네바에 선보였던 컨셉트 A의 스타일링이 다수 채용될 예정. 유럽에서는 내년 초, 북미에는 2008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제네바 모터쇼가 끝난 직후 독일의 주간지 아우토 빌드를 통해 이름을 공모에 붙였고, 그 결과가 7월 중순경 공개되는 것. 폭스바겐은 투아렉보다 쉬운 발음의 차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명 공모는 이달 말로 끝날 예정이다.
현재까지의 최종 후보는 작은 곰을 뜻하는 \'Nanuk\', 나미비아 사막 이름인 ‘Namib\', \'Tiger\'와 ’Iguana\'의 합성어인 ‘Tiguan\', 남아프리카와 일부 아랍 국가의 사막에 불어오는 뜨거운 바람 \'Samun\' 등이다.
글 /
메가오토 한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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