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도 내년 3월부터 판매가 시작될 2008년형 랜서에 CVT(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를 적용한다. 이 CVT는 다임러크라이슬러, 현대와 공동 개발한 4기통 2.4리터 엔진과 매칭될 예정. 미쓰비시는 기존 4단 AT 대비 20% 이상의 연비 절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미쓰비시의 개발 담당 테쓰로 아이카와는 “디젤과 함께 E85용 엔진도 함께 상용화를 준비 중”이라고 한 인터뷰에서 밝혔다. E85는 85%의 에탄올과 15%의 가솔린을 섞은 연료를 뜻한다. 또 그는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는 너무 비싸 완전히 대중화를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덧붙였다. 미쓰비시는 2010년부터 북미 시장에 디젤차를 판매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가을부터 판매될 아웃랜더 크로스오버는 오직 6기통 엔진과 6단 AT만 장비되기 때문에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판단, 랜서에 올라가는 4기통 엔진을 라인업에 추가할 예정이다.
글 /
메가오토 한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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