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렉서스 GS450h로 24시간 내구 레이스에 도전한다. 토요타는 프리우스로 랠리에 참가한 적은 있지만 내구 레이스에 하이브리드카를 출전시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GS450h가 참가할 내구 레이스는 토카치 24시간 레이스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홋카이도에 위치한 토카치 국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토카치 24시간 레이스는 일본에서 열리는 유일한 24시간 레이스이다. 양산형 GS450h는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매칭되지만 레이스 출전 모델의 동력원은 개스 엔진과 전기 모터로 구성된다.
AP 통신에 따르면 토요타는 이런 레이스 참가로 얻어지는 노하우를 양산차로 피드백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소형화와 경량화, 더 높은 효율을 얻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보다 정확한 데이터 수집으로 모터스포츠용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가능성도 타진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짧은 항속 거리가 약점으로 알려져 있는 하이브리드카가 내구 레이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글 /
메가오토 한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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