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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누적 생산 대수 1억대 돌파


일본의 닛산이 지난 6월 말 누적 생산 대수가 1억대를 돌파했다. 1933년부터 자동차의 생산을 시작한 닛산은 일본 내에서 7천 6백 64만대, 해외에서 2천 3백 50만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6월 말 집계된 닛산의 누적 생산 대수는 1억 14만대이다. 일본 메이커로서 누적 생산 대수가 1억대를 넘은 것은 토요타에 이어 두 번째이다.

닛산은 1933년 12월 지도샤 세이조(자동차 제조라는 뜻)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토바타 캐스팅으로부터 닷선의 소형차를 인수해 자동차 생산을 시작했다. 첫 모델은 닷선 타입 12로, 이듬해 닛산 모터로 회사 이름을 바꿨다.
1935년 닛산은 일본 최초의 요코하마에 대량 생산이 가능한 현대식 공장을 지었으며, 62년에는 오파마, 65년에는 자마, 66년에는 무라야마, 71년에는 토치기, 76년에는 큐슈에 생산 라인을 차렸다.

닛산은 1959년 대만에 처음으로 수출을 시작했으며, 해외 생산은 멕시코를 시작으로 미국과 스페인(83년), 영국(86년), 중국(95년)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글 / 메가오토 한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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