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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일본 메이커 실적


닛산과 혼다, 미쓰비시, 토요타 등의 상반기 실적이 최근 공개됐다.
닛산은 6월말로 누적 판매 대수가 1억대를 넘는 이정표를 세웠지만 내수 판매는 63만 1,714대로 20.9%나 급락했다.

작년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미쓰비시는 전세계적으로 66만 8,474대를 생산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01.3%, 내수 시장은 37만 3,385대로 22.2% 향상되었다.
특히 미쓰비시는 유럽 시장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유럽 시장의 성장률이 117.8%로 아시아 지역의 판매가 18만 8,393대로 떨어졌진 것을 상쇄했다. 미쓰비시는 인도네시아와 대만의 경제가 좋지 않아 아시아 지역의 판매가 하락했다고 밝혔다. 또 유럽 수출이 6만 6,986대로 24.5% 늘어난데 반해 북미와 아시아 시장은 조금씩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혼다는 올해 상반기 해외 생산량이 10년 연속 증가했으며, 생산 대수도 8.5% 늘어났다. 혼다의 전세계적인 판매는 5% 증가해 8년 연속 늘어났으며, 특히 미국 수출량이 11.3% 늘어났다. 한편 2003년부터 내수 시장 판매가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한 혼다는 올해도 작년보다 0.8% 하락했다.
토요타는 내수 판매가 8.1% 늘어난 2백 11만대를 기록해 저력을 발휘했다. 스즈키는 일본 내 경차 시장의 활황에 힘입어 내수에서 61만 195대를 판매해 12.4% 실적이 향상됐다.

글 / 메가오토 한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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