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가 22일부터 새로워진 스타일에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 상품성을 크게 강화한 「2001년형 마티즈 II」 모델을 본격 시판한다.

2001년형 마티즈 II는 내외장 스타일을 새롭게 단장하여 더욱 예뻐졌다.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 그릴 적용으로 전면 스타일을 와이드 타입으로 강화하고, 스타일 개선 및 엔진룸 개선 효과를 위하여 전면부에 쿨링홀을 적용하였으며, 뒷 범퍼 전체에 바디칼라 적용 및 바디사이드 몰딩을 기본으로 적용하여 한층 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젊은 감각의 직물 시트를 적용하였으며, 신선한 느낌의 칼라인 메탈그레인을 신규 튜닝(MX 이상)하여 고급스럽고 깔끔한 실내 공간의 분위기를 더해 준다.

또한, 운전석에서 동반석 아웃사이드 미러를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전동식 아웃사이드 미러(MX 이상)를 적용하였으며, 보조제동등(BEST 이상)을 적용하여 후방 차량에게 제동상황을 정확하게 전달, 더욱더 안전한 운행을 강화했다.

대우차 관계자는 올해 내수시장에서 마티즈 II 6만6천대를 판매해 경차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1년형 마티즈 II는 기존 트림명을 MS에서 ME로, MD에서 MX로 변경했으며, 가격은 ME 555만원, MX 599만원. BEST 624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