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 치기라 타이조)는 녹색교통운동(이사장 장만기)과 함께 청소년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프로그램인 <줌인, 세이프 스쿨존>을 실시한다.

초중등학생의 교통사고 대부분이 통학로 보행 중에 발생하고 있는 점에 착안한 이번 프로그램은 교통안전에 대한 자발적 관심과 통학로 보행환경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렉서스 딜러가 위치한 전국 9개 각 지역의 중학교 (지역별 1개교, 총 9개교) 선정을 시작으로 교통안전 교육 캠프, 다큐멘터리 작업 및 시상식 등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에는 학생과 교사가 팀을 이뤄 교통안전캠프와 다큐멘터리 시나리오 작성 및 영상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 8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교통안전 교육캠프는 통학로 교통환경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인식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이후 11월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교통안전 문제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우수 작품을 선정,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치기라 타이조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초중등학생들의 통학로 사고율이 높아 이들에게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기업 활동을 통한 지역 사회 공헌’이라는 목표 아래 교육, 문화,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환경’과 ‘교통안전’ 분야를 추가, 자동차 회사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청소년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개설하게 되었으며, 지난 상반기에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렉서스 환경학교’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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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1.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사회공헌 활동
기업 활동을 통한 지역 사회 공헌은 토요타 자동차의 기본 이념 중 대표적인 것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 또한 한국 사회에 진정으로 ‘좋은 기업 시민\'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지역 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연구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2001년 출범과 함께하며 시작한 ‘YFU코리아, 한일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고등학생에게 교환 연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양국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국제 감각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서울대 국제대학원과 함께하는 ‘아시아와 세계’ 특별 강좌 프로그램은 활발한 지식 교류를 통해 양국의 발전을 위하는 학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꿈나무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렉서스 꿈더하기 장학금’,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T-TEP(Toyota Technical Education Program) 등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실시하는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토요타 클래식’과 ‘병원 자선 콘서트’가 있다.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초청, 한국의 실력있는 음악가와 협연을 통해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토요타 클래식은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든 공연을 소개하는 자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이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매년 연말 전국 7개 병원에서 환자와 그 가족을 위로하는 병원 자선 콘서트 개최에 쓰이고 있다.

기부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고객 초청 렉서스 자선 골프대회를 통하여 모금된 고객의 성금은 국립암센터 ‘토요타 암 연구 기금’에 적립하고 있으며, 자연 재해 복구 및 불우 이웃 돕기를 위한 성금 기부, 환경재단의 ‘만분클럽’에 가입하여 환경을 중요시하는 토요타의 기업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기도 성남 소재의 노숙인 센터 \'안나의 집\'에서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딜러 및 토요타파이낸스코리아의 임직원들이 매월 무료 급식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있으며,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 ‘렉서스 환경학교’ 등을 실시하고 있다.

2. 서울선언 2005
‘환경’과 ‘교통안전’은 토요타자동차가 중요시하는 가치로, 교통안전과 환경에 대한 사회공헌의 의지를 표명하고 실현하기 위해 2005년 10월 토요타 아시아 지역의 대표가 모여 ‘서울선언 2005’를 발표한 바 있다. ‘서울선언 2005’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목표를 갖고 있으며, 자동차 회사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책무로서 ‘교통 안전과 환경’에 중점을 둔 아시아 지역에서의 활동을 증진시키는데 함께할 것이다” – 서울선언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