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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대표이사진 임단협 타결에 대한 소회 밝혀


쌍용자동차 대표 이사진(사장 최형탁, 필립 머터우(Philip Murtaugh), 장하이타오 ) 들이 오랜 진통 끝에 타결된 2006년 임단협 타결에 대해 1일 소회를 밝혔다.

대표 이사진 들은 “회사와 노동조합이 2006년 임단협에 합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표 이사진은 장기간의 교섭과정에서 발생한 파업으로 인해 “협력업체 및 판매 대리점, 임직원 그리고 쌍용차를 지금까지 있게 한 고객들에게 심려와 함께 본의 아닌 피해를 끼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를 구했다.

또한 “이러한 아픔은 회사가 미래를 향하여 발전하기 위하여 필요한 과정이었음을 널리 양해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이해를 구했다.

그러면서 “쌍용자동차는 이번 임단협 타결을 통해 회사가 직면하고 있는 많은 구조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고 현재의 어려운 자동차 산업 환경 속에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자리매김이 기대된다”고 이번 합의의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쌍용차가 당면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고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과 성공을 확신할 수 있도록 합의에 이르는데 노력한 노사 양측 모두에게 대표 이사진으로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합의에 대해 “쌍용차 노동조합과 경영진간에 상호 신뢰와 존경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표이사진은 “앞으로 이러한 노사간 상호신뢰와 존경의 정신에 입각하여 경영합리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최고의 제품과 품질을 고객에게 제공하여 다시 한번 국내 및 세계시장에서 사랑 받는 쌍용자동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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