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0년 9월,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인 르노-닛산 그룹의 일원으로 수익성 있는 성장을 바탕으로 최고의 고객만족을 추구한다는 기업이념 하에 힘차게 출발한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가 눈분신 실적향상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창립 6주년을 맞아 눈길을 끌고 있다.
출범당시 1,900여명이었던 임직원은 불과 6년만에 3배가 넘는 5,900여명으로 늘어났으며, 연간 판매량도 10배 가까이 늘어나 2000년 1만2천여대에서 지난해 11만9,035대를 판매하며 대,내외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일 오전,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사내(社內) 인트라넷을 통해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창립 6주년 관련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성장을 향한 경영의지를 천명하는 CEO 메시지를 전파했다.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임직원 여러분의 피땀어린 정성과 각고의 노력 속에 르노삼성자동차가 어느덧 창립 6주년을 맞이했다”며 “올 2월에는 총 3만여대 물량으로 수출될 SM3를 첫 선적하는 감격을 맞이했고, 3월에는 성공적인 부산공장 2교대 실시를 이뤄냈으며 6월에는 14,456대를 판매하며 창립이래 월간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하는 등 눈부신 실적이 지속되고 있어 매우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출범 이후 4년 연속 흑자를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임직원이 동고동락(同苦同樂)하여 일궈낸 결과로 전임직원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창립 6주년이 말해주듯이 우리는 젊고 활기찬 기업이며 우리에겐 밝은 미래가 열려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앞으로 경쟁은 더욱더 심해질 것이며, 불안한 국제정세로 인해 경영여건 또한 악화될 수 있지만 지금까지 잘해왔듯이 주인의식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묵묵히 정진한다면 르노삼성자동차의 미래는 밝을 것이며, 우리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창립 6주년을 자축하는 의미로 부산공장을 비롯,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 및 서울 본사에서는 지난 금요일 오후 전직원이 모두 퇴근한 후 사무실을 대형풍선 및 꽃장식을 이용하여 미리 꾸며놓은 뒤 월요일 아침 임직원이 출근과 동시에 기념일을 알 수 있게 한 ‘서프라이징 이벤트’와 함께 기념촬영, 케익나누기, 팀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또한 전 임직원은 창립기념일 선물로 홈쇼핑(CJ mall)에서 사용가능한 6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받았다.
본사 관리팀에 근무하는 이상화(31) 대리는 “월요일 아침 출근하여 예쁘게 꾸며진 사무실을 보고 매우 놀랐고 기분도 좋았다”며 “회사 출범과 함께 입사한 직원의 한명으로서 그 어느 때보다 회사의 창립기념일이 남다르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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