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미국 소비자들은 자동차를 구매할 때 연비와 가격은 물론 충돌 안전성까지 유리에 붙은 스티커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07년 9월 1일부터 팔리는 모든 2008년형 자동차에는 충돌 테스트의 결과가 붙는 것. 여기에는 승용차는 물론, SUV와 미니밴 등 모든 차종이 포함된다.
픽업 트럭은 일단 제외되었지만 메이커들이 자발적으로 충돌 테스트 결과를 자동차에 표시할 것이라고 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는 기대하고 있다.
NHTSA는 모든 메이커가 이 결정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모든 2008년형 자동차에는 NHTSA가 실시하는 정면과 측면 충돌, 그리고 전복 테스트 결과가 표시되며, 이전처럼 별 5개가 가장 높은 안전도를 말한다.
글 /
메가오토 한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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