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 한국이 부채 부담과 세계적으로 과잉공급의 문제를 안고 있는 자동차 3사 매각에 전진을 보이고 있으며, 그러기 위해선 최저가격과 채무자들의 부채탕감이 요구된다.
“근본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업계가 과다 출혈로 곤란을 격고 있다.”라고 LG증권의 분석가인 지 성철씨가 말한다. “게다가, 한국 업체들은 부채만큼이나 많은 핸디캡을 안고 있다.

위 사항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한국의 2대 자동차 업체인 대우자동차가 매각될 전망을 보임에 따라, 자회사인 쌍용 자동차와 삼성 자동차에게는 최악의 사업환경이 조성되어 매우 암울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고 추가로 언급하였다.

"한국 기업들로써는 매우 안타까운 처지다.” 라고 HSBC 증권 연구소장인 이 정자씨가 말한다. “자동차사의 매각이 지체되는 것을 보면 한보 철강을 떠올리게 된다.

분석가들은 2년간의 노력도 헛되이 97년 경제 위기가 아시아 전역을 강타함에 따라 2조원이었던 한보철강의 매각가격이 6천억원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대우 그룹사의 부채 덩어리인 대우 자동차는 최대 최권자인 국책 은행들에 의해 분해되었으며, 한보와 같은 마찬가지 운명에 놓여있다. 제네랄 모터스사와의 전략적 제휴나 매각에 대한 협의가 늦어짐에 따라 어떠한 진전도 보지 못하고 있다.

초기단계에 들어가 GM사와의 협상

GM사측이 무관심한 태도를 보여 협상이 결렬되었다는 루머에 대해 양사가 부정에 나섰다.
" 현재 협상중이나 아직은 초기 단계이다." 라고 GM사 서울 사무소 대변인 이 기섭씨가 말했다. 분석가들은 GM사가 단지 대우 자동차 부품과 폴란드와 군산에 있는 공장에만 관심이 있으며, 그러한 것들은 GM사의 국제적인 사업 정책에 부합한다고 언급했다.

대우 자동차는 15조원이라는 거대한 부채를 정리하기 위해서라도 GM사로부터의 긴급 자금 수혈이 필요한 상태이면서도 실질적인 경영권을 행사하길 원한다.
" 두 회사간에는 보이지 않는 갈등이 분명히 있다. “라고 동원 경제 연구소의 김현정씨가 말한다.

월요일발표된 현지 보도자료에 의하면, 한국 정부는 대우-GM간의 협상속도가 늦어지자, 제 3자에 인수하여 국영화시킬 것임을 시사하였다. 그러나 통상 산업 및 동자부 산하 교통과는 공식적으로 이를 부인했다.
지난 주 대우 채권단은 SUV 생산업체인 GM사와의 협상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원래 계획대로 쌍용 자동차를 대우 자동차와 합병하는 대신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쌍용 자동차는 3조원의 부채를 안고 있다..
대우 자동차는 또한 자회사인 대우 중공업으로부터 올해 초 넘겨받은 상용차 부문을 유럽 회사에 매각할 계획이다.
분석가들에 의하면 쌍용 자동차와 대우 상용차 부문은 채권단들의 많은 양보 없이는 매각 협상이 이루어지기 힘들 것이라고 전한다.

삼성 자동차의 규모가 별 흥미를 끌지 못하고 있다.

삼성 그룹이 삼성 자동차 매각시 모두 부채를 해결할 것이라는 약속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유는 년간 생산대수가 20만대에 불과하기 때문에 잠재적인 투자가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기 때문이다

삼성 그룹은 약 4조원에 이르는 부채가 6월이면 완전 탕감될 것이라고 하며, 현재 법원에서 파산을 면하고자 법정 관리를 신청하였다
"삼성을 인수하는 회사가 어디가 되든지 간에 규모가 확장되지 않는 다면 불가능할 것이다.”라고 한국 산업 경제 연구소의 한 분석가가 말한다
삼성의 채권 은행측은 파리바스 S.A.와KPMG에서 2명의 재정 고문을 고용하여 자동차사의 매각을 추진한다.
" 삼성그룹의 자체노력 만은 믿을 수가 없다.” 삼성 채권단의 주 은행인 한빛 은행의 한 관계자의 말이다. 삼성 그룹은 9월 3개 외국사와 협상 중이나, 이름을 거명하기를 거부했다.
한빛은행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면, 삼성자동차의 매각이 이루어지기까지는 6개월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