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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엑스타 타임 트라이얼 5전 현장스케치


'2006 ECSTA Time Trial Race Championship Series 제5전’ 이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9월 24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2006 ECSTA Time Trial Race Championship Series 제5전’ 또한 전통 온로드 방식의 스프린트 클래스가 무리 없이 진행 되었다.
스프린트 클래스는 배기량에 따라 GT-A(1601cc~2000cc이하), GT-B(1600cc이하), GT-S(무제한) 등으로 나뉘어지며, 정통 온로드 레이스 방식인 순위경기를 펼치게 된다.

경기당일에는 이른아침부터 추석의 여파로 벌초, 성묘 등을 떠나는 많은 인파로 인하여 전국의 고속도로가 이례없는 정체 현상을 빚으며 많은 참가자들이 지각을 하는 등 경기 스케쥴이 15분 정도 지연하기도 하였지만 2006 ECSTA Time Trial Race Championship Series 제5전의 모든 클래스 경기가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2006 ECSTA Time Trial Race Championship Series 제5전에는 금호타이어가주최하는 유소년 모터스포츠 체험행사에 약 3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매우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다.
금호타이어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엑스타 타임트라이얼에 참가하는 참가자의경기차량에 직접 동승하여 서킷을 간접체험하는 등 모터스포츠에 대해 많은 것을 알리고 꿈을 키워준 것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
특히, 금호타이어가 준비한 개성있는 기념품과 레이싱걸들과의 사진찍기, 현재 GT1 부문에서 큰 활약을 벌이고 있는 펠롭스팀의 S2000등이 전시되어 청소년들을 하루종일 즐겁게 해 주었다.

또한 캐논에서 컨셉카와 함께 디지털카메라에 대한 실사출력서비스로 많은 관람객들이 즉석에서 레이싱걸과 찍은 사진들을 뽑을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 되어 경기관람의 재미를 더욱 배가 시켜주었다.

레이싱경기의 꽃인 레이싱걸들을 자신만의 카메라에 담으려는 수많은 디카족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되었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검차장은 많은 경기차량들의 검차로 붐볐지만 관계자의 유도에 따라 각 클래스별로 차량들이 정렬 되면서 신속하게 진행이 되었다.
검차를 마친 선수들은 경기장 교육실에서 간단히 드라이버브리핑을 받고 경기에 참여하였다.
참가선수들이 오피셜의 경기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안전한 경기를 위해 노력한 덕분에 그룹F 의 경기를 시작으로 스프린트클래스 통합예선전까지 마치는 동안 우려했던 사고 는 없었으며, 오전 타임레이스경기를 무사히 마쳤다.


앞서 잠시 언급하였지만, 지난 3전에 이어 이번 '2006 ECSTA Time Trial Race Championship Series 제4전 에서도 스프린트 클래스에 대해 국내 매니아들의 많은 관심이 쏠렸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스프린트 클래스는 기존의 타임어택경기방식과는 다르게 예선전을 거쳐 그리드를 결정한 뒤 스탠딩스타트를 하며 순위싸움을 하는 가장 레이스다운 레이스 방식을 취한다.
쉽게 말해 녹색등이 점멸하는 순간 경기장의 20Lap 을 돌며 가장먼저 경기종료를 알리는 체커기를 받으면 우승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타임어택만 경쟁하는 타임트라이얼 클래스에서 보다 많은 매니아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더 나아가 아마추어 레이스인 ECSTA Time Trial Race Championship Series 가 최고 가 되기 위한 시도라 할 수 있다.


스프린트 클래스는 배기량에 따라 GT-A, GT-B, GT-S 등의 그룹별로 '2006 ECSTA Time Trial Race Championship Series 제3전에 성공적으로 치루어졌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참가선수들의 호응을 받으며, 인기리에 개최되고 있는 클래스이다.

스프린트 클래스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차량규정이 타임트라이얼 클래스 보다 전문적인 레이스차량의 규정에 맞추어 참가차량의 안전장치등이 강화되는점과 반드시 참가자는 용인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발급하는 라이센스 A 이상을 가지고 있어야 참가가능 하다.

'2006 ECSTA Time Trial Race Championship Series’ 가 2전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참가선수들은 단 하나의 포인트를 더 가져가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였다.
노면 상태도 매우 좋아 그 여느때 보다 더욱 열기를 띤 경기를 치루었다.


특히, 가장 많은 참가자가 몰린 그룹 B첼린져 클래스에서의 경쟁이 눈에 띄게 많았는데, 동점의 포인트를 획득하였지만, 자신의 목표기록과의 오차 차이로 희비가 엇갈리는 등 0.001초의 승부가 있는 모터스포츠의 짜릿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경기 결과로는 그룹 A 챔피언에서 티뷰론의 홍석후 선수가 베스트랩 1분20초 794 로 우승을 차지 하였고 그 뒤로 이민욱 선수와 이순명 선수가 차례로 준우승과 3위를 차지하였다.
그룹 B 챔피언에서는 현재까지 연승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엑센트의 정보환 선수가 베스트랩 1분 19초 475 으로 우승을 차지해 누구보다 큰 기쁨을 누렸으며 아쉽게도 약 1초 뒤진 유경식 선수는 준우승을 3위에는 김영호 선수가 올랐다.


그룹 F 에서는 오랜만에 터뷸런스의 박호일선수가 베스트랩 1분 15초 695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준우승은 엑센트의 유덕무 선수가 올랐으며 최초로 시상대에 오른 아반테의 박민우선수가 우승보다 더 기쁜 3위를 차지하였다.

그룹 R 에서는 지난 4전의 우승자 유재환 선수가 오전라운드 1랩에 참가차량의 트러블로 리타이어 된 가운데 S2000의 이우식 선수가 베스트랩 1분 12초 405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그 뒤로 양기준가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국산차 프린스로 꾸준히 참가중인 황삼희 선수가 지난전에 이어 3위를 차지하여 큰 기쁨을 누렸다.

한편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 그룹B 챌린져전에서는 베르나의 박기현선수가 자신의 목표기록과 0.106의 차이로 우승을 하였으며 그룹A 챌린져전에서는 티뷰론의 송병혁선수가 자신의 목표기록과 0.044의 차이로 우승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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