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1위의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은 두바이와 싱가폴에 전략사업본부를 설립했다. 두바이 본부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을, 싱가폴 본부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담당하게 된다.
브리지스톤의 전략사업본부 설립은 타이어 부문의 해외 사업 비중을 늘리기 위해서는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이 필요하다는 판단과 지역적 전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와 시장에 가까이 다가가 시장 흐름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뤄졌다.
브리지스톤의 전략사업 본부는 영업 법인보다 훨씬 더 기능적 역할을 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1일 기점으로 해당지역의 영업, 마케팅은 물론 그 동안 일본 본사에서 담당했던 생산관리 및 조정기능까지 전략사업본부로 옮겨간다.
두바이와 싱가폴 전략사업본부 모두 10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브리지스톤은 지난해 타이어 부문에서 11.6% 성장하며, 5년 만에 다시 세계 1위의 타이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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