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는 2006 파리 모터쇼에서 아우디 다이내미즘의 정점을 이룰 초고성능 미드쉽 스포츠카 아우디 R8을 세계 최초로 발표한다.
아우디 R8은 200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르망 콰트로(Le Mans quattro) 컨셉카를 기반으로 개발된 초고성능 스포츠카. 최고출력 420 마력, 최대토크 43.9kg.m의 V8 FSI 엔진이 장착됐고 4.6초만에 100km/h를 돌파한다. 최고속도는 301km/h.
아우디 R8은 수많은 레이스 우승의 역사를 통해 아우디가 쌓아 온 최고의 성능을 위한 기술력과 디자인의 산물. “R8”이라는 모델명도 르망 24시간 레이스 6회 출전 5회 우승의 신화를 일궈낸 아우디의 레이싱카 “R8”에서 유래한 것으로 레이싱카의 DNA를 물려받은 초고성능 스포츠카임을 웅변한다.

R8은 아우디 모델 중 최초로 운전석 뒤쪽 차체 중앙에 엔진을 장착하는 미드십 엔진 방식을 채택했다. 이는 고성능 레이싱카에 적용되는 방식으로 차량 하중을 엔진의 앞쪽과 뒤쪽에 각각 44%, 56%로 분산해 최고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게 한다. R8에 장착된 V8 4.2 FSI 엔진은 르망 24시간 레이스 5회 우승을 이끌어 내며 최고의 가솔린 엔진 기술로 평가 받고 있는 FSI 기술로 탄생한 엔진.
또한, R8은 전장 4.43m, 전폭 1.9m, 전고 1.25m로 고성능 스포츠카의 황금 비율을 구현하는 동시에 2.65m의 넓은 휠베이스로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다. 당장이라도 달려나갈 듯한 다이내믹한 바디라인,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후면 스포일러, 무게는 줄이고 강성은 높인 알루미늄 차체(ASF) 등 최고의 성능을 위한 다양한 기술들이 적용됐다.
한편, 아우디는 이번 파리 모터쇼에 고성능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 S3를 선보인다. S3는 아우디의 프레스티지 컴팩트 세단 A3 기반의 고성능 모델로 콰트로, 최고 출력 265마력의 2.0 TFSI 엔진, S-스포츠 서스펜션 등을 탑재했고 최고 속도 250km/h, 100km/h 가속 시간 5.7초로 동급 최고 수준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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