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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美서 안전도 만점!


기아 스포티지가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도를 입증받았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07년형 자동차 충돌테스트 결과 기아 스포티지가 4개 부문 모두 안전도 만점인 별 다섯(★★★★★)을 받았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NHTSA의 충돌테스트는 정면충돌시 운전자 및 동승자의 안전도, 측면충돌시 앞·뒷좌석의 안전도를 측정하며 기아 스포티지는 4개 부문 모두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을 받았다.

이는 지난 3월 그랜드카니발(수출명:세도나)이, 8월 로체(수출명:옵티마)가 NHTSA의 충돌테스트에서 4개 부문 모두 별 다섯 만점을 받은데 이은 것으로 기아차는 미국시장에서 품질과 안전도를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었다.

스포티지는 지난해 미국 JD파워사의 자동차품질 및 디자인만족도(APEAL) 조사에서도 Entry SUV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디자인, 성능, 품질, 안전도에 있어 자동차의 본고장 미국시장의 인정을 받고 있다.

렌 헌트(Len Hunt) 기아차 미국판매법인 부사장은 “스포티지가 그랜드카니발과 로체에 이어 NHTSA의 충돌테스트 4개 부문 모두 만점 획득은 그동안 기아차가 최고의 품질과 성능을 가진 차량을 만들어내고자 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평가로 미국시장에서 기아차량과 기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티지는 2.0, 2.7 가솔린 엔진 두 가지 타입으로 미국시장에 판매 중이며, 올해 1~11월까지 3만2,171대가 판매되었다.

한편, 미국 연방정부 운수성 산하 정부기관인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은 지난 1978년부터 매년 미국시장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에 대한 충돌안전성을 검증하는 테스트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해왔으며 이 결과는 미국은 물론 전세계 자동차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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