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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새로워진 미쓰비시 랜서 스포츠세단 공개


2007년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인 신형 미쓰비시 랜서의 사진이 미리 배포되었다.

양산차의 디자인은 2005년에 선보였던 두 대의 컨셉카 - \'컨셉X\'와 \'컨셉 스포트백\'을 통해 예고되었던 것이며, 최근 미쓰비시의 컨셉카및 양산차들에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패밀리룩의 얼굴을 갖고 있다.

충분히 과격하게 보이는 사진 속의 차는 터보 버전이나 에볼루션이 아닌 \'기본형\' 모델이라고 하니, 추후 공개될 에볼루션X는 어느 정도일지 기대를 갖게 된다.

미쓰비시의 도심형 SUV인 아웃랜더와 함께 유연성이 뛰어난 \'프로젝트 글로벌\' 플랫폼을 토대로 개발된 신형 랜서는 구형보다 휠베이스와 길이가 35mm씩, 폭과 높이가 65mm와 60mm씩 커졌다.

기본 엔진은 152마력짜리 2.0리터 4기통 MIVEC*에 6단 스포트로닉 CVT 변속기를 쓰며 트림에 따라 패들 시프트 기능도 붙는다.
(*현대/크라이슬러/미쓰비시 공동 개발 엔진의 미쓰비시 버전으로 추정)


유럽 출시는 2007년 4/4분기로 잡혀있으며, 영국 시장의 경우 에볼루션X와 함께 2008년 1분기에 몰아서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

파워트레인은 4등급-\'입문\', \'중간\', \'상위\', \'슈퍼카(!)\'-으로 나누어지며, 5가지 엔진이 탑재된다. 그 중 한 가지는 VAG에서 공급하고 있는 140마력짜리 2.0 디젤엔진으로, 이미 그란디스와 아웃랜더에도 탑재되고 있다.

길이 4,570mm
폭 1,760mm
높이 1,490mm
휠베이스 2,63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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