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3일 지리산서 ‘2007 전국 지점장 판매결의 대회’ 개최
- 내수판매 32만4천대, 시장점유율 27%달성 결의
기아자동차㈜의 전국 지점장들이 지리산 천왕봉에 올라 올해 내수판매 목표 달성을 결의했다.
기아차는 13일 지리산 천왕봉에서 ‘2007 전국 지점장 판매 결의대회’를 열고 지난해 27만597대 보다 19.7%증가한 올해 내수판매 목표 32만4천대, 시장점유율 27% 달성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 2006년도 시장점유율 23.3%)
이날 행사에는 조남홍 기아차 사장을 비롯하여 국내영업본부, 마케팅, A/S부문 임직원 및 전국 지점장 등 총 25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리산 천왕봉 정상에서 목표달성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갖은 뒤 산을 내려와 지리산에 위치한 사설 교육원에서 우수 점소에 대한 시상식과 목표달성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조남홍 기아차 사장은 “장기불황 속에 경쟁업체들이 판촉공세를 강화하는 등 내수시장이 어느 때보다도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전 직원의 굳은 각오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판매조직의 활성화와 내수판매 확대만이 기아자동차의 유일한 탈출구”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올 한해 판매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해 새로 선보인 뉴오피러스, 뉴카렌스, 뉴쎄라토에 대한 판매를 더욱 강화하고 하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 SUV HM(프로젝트명)을 성공적으로 출시해 RV 시장 1위를 수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빅스타 마케팅과 함께 각종 문화·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기아의 브랜드 파워를 제고시키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썸머페스티발, 스키캠프, 영어캠프 등 계절별, 테마별 이벤트를 마련해 차별화 된 차량 홍보에 나서는 한편, 내부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내부조직 캠페인도 계획하고 있다.
기아차는 목표달성을 위한 방안으로 ▲원활한 현장 지원을 통한 판매경쟁력 강화, ▲사후 관리를 통한 고객 감동 실현, ▲고수익 차종 판매 확대에 따른 수익성 제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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