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3개월 연속 베스트 셀링카 1, 2, 3위 기록
- 기아차 오피러스 1,966대…고급대형차 시장 10개월 연속 1위
- 현대차 해외판매 신차투입 효과로 22% 증가
- 3월 전체실적 전월대비 현대차 23%, 기아차 28.5% 증가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한달 현대차 229,692대, 기아차 124,538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CKD 제외)
현대자동차는 국내시장에서 전년 11월 이후 4개월만에 시장점유율 50%를 회복했다. 승용부문에서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는 3개월 연속 1, 2, 3위를 기록하며 국내 빅 쓰리(Big 3)차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그랜저는 2.4 모델의 출시로 인해 대형차임에도 불구하고 승용차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RV부문에서는 투싼의 판매가 25.4% 증가하여 동급에서 1위 탈환에 성공했다. 현대차 내수는 이러한 요인에 힘입어 전년 3월에 비해 5.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해외판매 중, 국내공장에서 생산 수출하는 실적도, 전월 대비 30.7%나 증가한 97,040대를 기록하였다. 해외공장에서 생산하는 현지판매도 전월 대비 13.0% 증가한 78,574대를 기록하여 3월 증가세에 힘을 더했다. 이처럼 해외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은 아반떼, 싼타페, 베라크루즈를 앞세운 신차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07년 1/4분기 내수판매는 전년대비 0.6% 증가하였으나 해외판매가 1.9% 줄어 전체판매는 1.4% 감소한 612,047대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공장 간 생산차종 재배치로 인한 생산차질로 국내공장 수출이 11.2% 감소했기 때문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1/4분기에 있었던 재고 부족 차종의 생산확대를 추진하여 2/4분기에는 점차 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3월 실적에서 오피러스가 1,966대가 판매되어 고급대형차 시장에서 10개월 연속 판매 1위 자리를 이어갔다. 오피러스는 지난해 6월 부분변경모델을 선보인 이래 지금까지 고급 대형차시장에서 한번도 판매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기아차의 지난달 내수판매는 23,004대로 전월대비 7.4% 증가했으며, 이중 승용 0.4% RV가 3.8% 증가했다
수출은 총 101,534대로 지난달에 비해 34.5% 증가했으며, 이중 국내공장 수출은 전월대비 35.1% 증가, 해외공장 생산판매분 또한 유럽공장에서 생산되는 씨드 판매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달보다 32.4% 증가한 기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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