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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다목적 소형세단 \'라비타\' 판매 (4/18)

현대 라비타(LA VITA)<br>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국내 첫 복합 기능 차량 (COV : Cross-Over Vehicle)
- 국내 최초「센터 클러스터」적용
- 승용·미니밴·RV차량 장점 혼합
- 준중형승용차와 소형 미니밴 시장 겨냥
- 올해 국내 4만대, 해외 6만대 등 총 10만대 판매목표
- ‘작은 차체, 넓은 실내공간’의 페라리型 디자인 채택


현대자동차(대표:鄭夢九 회장)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세계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가고 있는 복합 기능 세단(Cross-Over Vehicle)「라비타(LAVITA)」를 출시하고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선언했다.

현대자동차는 17일(火) 울산공장에서 국내외 100여명의 보도진이 참석한 가운데, 승용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도시적 세련미와 실용적 레저 감각이 조화를 이룬 크로스 오버(cross over)형 세단『라비타』의 보도발표회를 갖고 18일(수)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FC라는 프로젝트명으로 1999년 4월부터 개발을 시작한 『라비타』는 지난 24개월 동안 모두 2,970억원의 개발비가 투자되었다.

이태리語로 풍요로운 삶, 생활(LA VITA=THE LIFE)을 의미하는 라비타는 세단의 안락함과 미니밴의 운전 편의성·공간 활용성을 접목한 국내 최초의 도시형 다목적 세단으로 준중형 승용차와 소형 미니밴 시장 사이의 고객을 겨냥하고 있다.

아반떼XD와 EF쏘나타에서 성능과 품질이 검증된 α1.5 DOHC엔진과 β1.8 DOHC 엔진을 개선, 적용하여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인『라비타』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생산되며 올해 국내 4만대, 해외 6만대 등 국내·외에 모두 1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판매되는『라비타』는 18일부터 계약에 들어가며, 1500cc DOHC 가솔린엔진을 탑재한 1.5 LS 1.5 TR 1.5 CR 모델과 1800cc DOHC 가솔린엔진이 탑재된 1.8 CR 등 4가지 모델이 운영된다.

판매가격(기본가격 기준)은 840∼1,160만원이며 자동변속기 장착시 120∼125만원이 추가된다.

해외시장 전략형으로 개발된 라비타는 5월부터 수출을 시작해 7월경 현지에서 시판할 예정이다. 특히 유럽지역은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1.5디젤 엔진을 탑재해 현지 고객의 니즈(needs)와 눈높이에 맞춘 현지 밀착 마케팅을 전개해 해외 시장을 공격적으로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디자인 (DESIGN)
‘작은 차체와 넓은 실내공간’을 모토로 스포츠카 페라리 등을 디자인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이태리의 디지인 전문회사 ‘피닌파리나’에서 디자인을 담당한 라비타는 유리창이 넓어 시야가 확 트이게 만들었으며, 차의 문도 크게 열고 닫을 수 있도록 설계해 보다 쉽게 차에 오르고 내릴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세단보다는 실내공간을 더 크게 만들고, 기존 미니밴 보다는 승용차에 가까운 승차감을 지닌 리비타는 두번째 좌석(시트)을 6:4 분할, 더블폴딩, 세미 풀 플랫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변환시켜 실내 공간을 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 중형 승용차 수준의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후석 시트의 등받이를 최소 16도에서 최대 58도까지 조절할 수 있는 리클라이닝(reclining) 기능을 적용해 장시간 탑승할 때도 후석 승객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트렁크의 폭을 넓혀 부피가 큰 화물도 자유자재로 실을 수 있도록 했다.

◆성능 (PERFORMANCE)
라비타는 엔진과 변속기 등 성능면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에 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동급 최초로 ECU(엔진제어 컴퓨터:Engine Control Unit)와 TCU(변속기제어 컴퓨터:Transmission Control Unit) 사이에 다양한 정보를 서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한 다중통신 컴퓨터 시스템(CAN:Control Area Network)을 적용하여 차량의 각종 운행조건에 따라 엔진과 변속기가 연동하여 움직일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했다.

특히 각종 경고등은 운전석 앞에 집중 배치하고, 속도계·디지털 시계·트립 메타 등 주요 게이지는 경고등과 분리하여 계기판(클러쉬 패드) 중앙에 위치시킨『센터 클러스터』방식을 국내 최초로 적용하여 운전자의 시선이동을 최소화해 주행 안전성을 도모했다.

또한, 조수석 에어백은 파단선(에어백이 터져 나오는 부문을 표시한 선)을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설계한『인비저블(Invisible) 조수석 에어백』을 국내 최초로 적용하여 실내를 깔끔하게 처리하였다.

◆안전도 (SAFETY)
안전도면에서도 라비타는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라비타는 미국 교통관리국(NHTSA)에서 실시하는 신차 충돌안전프로그램(NCAP)과 동일한 조건에서 실시한 자체 실험에서 별5개(★★★★★)의 최고 등급을 획득하였으며, 정면 offset 충돌 테스트와 측면 충돌 테스트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유럽충돌안전프로그램(유로NCAP) 조건에서도 국내 최초로 별4개(★★★★) 수준을 달성해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offset충돌 : 충돌시 차량의 반쪽 부분만 충돌되는 상황)

또한 제동보조장치(BAS : Brake Assist System)을 포함하여 제동력을 향상시킨 첨단 ABS, 눈길과 빙판길 등 미끄러지기 쉬운 노면에서 차량 주행궤도 이탈을 방지하는 TCS(Traction Control System) 등 첨단 사양을 적용하였다.

이외에도 에어백에 의한 상해를 방지하기 위해 팽창압력을 줄인 디파워드 에어백(depowered airbag), 측면 충돌시 승객의 가슴과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사이드 에어백(side airbag), 충돌시 연료누출로 인한 화재를 방지하는「충돌감지 연료차단장치」 등을 적용하여 승객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였다.

◆편의성(CONVENIENCE)
생활속의 즐거움을 구현한『라비타』는 구매층의 취향을 적극 수용한 다양한 오디오 시스템과 고성능 6스피커 시스템 적용(1.5 LS 모델은 4스피커)으로 휴식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향상시켰고 조작성이 간편해진 공조시스템 적용하여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동급 최초로 자외선 차단 유리를 적용하여 실내온도 저감으로 인한 에어컨 성능 향상과 가시광선 투과율 감소로 승객의 눈부심을 개선하였으며, 아울러 운전석 언더 트레이, 주차 브레이크 수납함, 조수석 전용 컵홀더, 후석 승객용 시트백 폴드업 트레이, 후석시트 암레스트 컵홀더, 러기지 사이드 박스 등 승객 전원의 필요에 대처한 실내 곳곳의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라비타」출시와 동시에 네티즌을 대상으로 라비타 제품정보와 TV CF를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 에 게재한다. 특히 차량 실물을 보는 것과 같이 차량 내·외부를 3차원 입체화면으로 관람할 수 있게 하였으며, 고객들이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통해 신차발표회 장면도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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