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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 자동차 수출시대 개막 (5/4)

브라질 수출선적
- 기아自, 국내 최초로 브라질向 프레지오 1,100대 선적
- 연간 물류비 1억5,000만원 절감...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자동차의 목포항 수출시대가 본격 개막됐다.

기아자동차(주)는 2일 오전 국내 최초로 목포항 대불부두(전남 영암군 삼호면 난전리)에서 브라질로 향하는 프레지오 승합차 1,100대를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 행사에는 김홍일 민주당 국회의원, 김재철 전남 행정부지사, 권이담 목포시장, 박재준 목포 해양수산청장, 전태홍 목포상공회의소장, 김진호 전남 서부 항운노조위원장, 영암군수, 목포세관장, 목포해양경찰서장 등 관계인사와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목포항 대불부두는 세 개의 선석(61∼63)을 갖추고 있는데 향후 주로 61번과 62번 선석에서 자동차를 선적하게 되며, 동시에 1,3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8,000평 규모의 야적장도 갖추고 있다.

기아는 이날 첫 선적을 시작으로 향후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남미 지역에 수출하는 연간 3만대 규모의 자동차를 목포항에서 선적하게 된다.

이번 목포항 수출시대 개막으로 기아는 연간 1억 5,000만원의 물류비용을 절감하게 되었으며,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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