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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기술면톱] 부품 국제인증평가기관 국내 첫 설립



자동차 및 부품관련 국제인증을 위한 평가기관이 국내 처음으로 대구에서 문을 연다.

과학기술부 한국과학재단지정 계명대학교 저공해자동차 부품기술개발센터(소장 배석천)는 오는 11월2일 자동차부품 국제 품질인증 평가기관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기관은 계명대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한.독 특화사업 중 하나로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기술발전과 신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정보 지원, 국제표준화 및 세계화작업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평가기관의 주 업무는 각종 개발부품의 품질을 국제 인증기준에 맞춰 평가 하는 일.

이를 위해 독일의 대표적 인증기관인 데크라와 업무제휴를 맺고 자동차
소음.진동(NVH) 엔진 및 배기가스 조향 및 제동장치 전기장치 등을 포함한 부품과 안전편의장치 전반에 대한 평가업무를 시행한다.

데크라와의 업무제휴로 이 곳에서 발급하는 인증서는 EU와 유럽경제위원회의 평가절차 및 규정에 따라 심사,발급하는 인증서와 같은 효력을 발휘해 전유럽 에서 통용된다.

배석천 기술센터 소장은 "사업초기엔 데크라의 평가를 대행하는 수준이나 앞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제인증을 받은 평가장비를 확보, 독자적인 평가업무영역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 기술센터는 기술정보지원사업단도 함께 발족한다.

사업단은 대구.경북지역 내 부품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기술력 제고를 위한 지원단체.앞으로 핵심기술 기반구축을 위한 엔지니어링서비스 국내외 핵심기술 선정, 발굴 국내외 연구기관과 연계한 산학협동체제 구축 업체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 등을 맡을 예정이다.

배 소장은 "앞으로 대구 지역은 물론 국내 부품업체의 신제품 및 기술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종합 솔루션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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