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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노인 보행안전을 위한 안전모자 전달


현대•기아차가 우리사회 모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

현대•기아자동차(대표 鄭夢九)는 1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서울시립마포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걸어 다닐 수 있는 고령사회 만들기 S.T.O.P(Senior Traffic accident O(zero) Practice) 캠페인’의 중심사업인 ‘노인 보행안전을 위한 안전모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생활안전엽합 윤선화 공동대표, 경찰청 노승일 교통기획담당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현경 사업본부장, 현대•기아차 이영복 이사와 노인 120여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2만 2천여 개의 안전모자는 농촌지역 노인 1,000여 명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채택된 디자인으로 야간 원거리에서도 운전자가 바로 식별할 수 있도록 반사 및 야광 소재로 제작돼 교통사고 발생률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으며, 착용자의 인적 사항이 기재되어 있는 ID 카드가 내장되어 있어 노인들이 사고를 당했을 때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했다.

현대•기아차는 국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교통 약자인 노인들의 보행권에 관심을 가져 지난해부터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노인이 안심하고 걸어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S.T.O.P 캠페인을 펼쳐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왔다.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노인 교통사고 사망률이 인구 10만명 당 38.8명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 4명 중 1명이 65세 이상으로 노인 교통사고가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중 절반 이상이 보행 중에 사망하고 있고, 그 중 대부분이 지방도와 국도 등 농촌마을 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로 나타나 농촌지역 노인 교통사고 예방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대•기아차는 S.T.O.P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농촌지역 노인들에게 1만 9천여 개 안전반사모자 보급 및 교통안전교육 실시를 시작으로 올해에도 2만 2천여 개의 반사모자를 보급하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노인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농촌 지역 고령자 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기아차그룹은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통안전문화 확산」과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글로벌 사회공헌」, 「계열사별 대표사업」의 4대 중점사업과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하고 폭넓은 자원봉사를 주축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편안한 승•하차 및 이동에 도움을 주고자 2005년부터 ‘이지무브(Easy Move)’ 차량을 개발했으며,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지원과 관심을 도모하기 위한 ‘이지무브 캠페인’을 병행해오고 ‘어린이를 위한 세계 최고의 스쿨존 만들기 캠페인 (S.L.O.W : Schoolzone safety / Line / Observance / Watch)’을 적극 지원하는 등 교통약자들의 편안한 이동과 자유로운 삶의 권리 보장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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