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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첨단 IT 기술 기반 콜택시 사업 시동


SK에너지가 그 동안 축적한 IT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시 택시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SK에너지’(www.skenergy.com 대표 신헌철) Car Life 사업부는 GPS 서비스, 휴대폰 위치기반 서비스, 음성 인식 기술, 전자지도 DB 등 자사의 IT 기술이 혼합된 최첨단 콜택시 서비스인 ‘나비콜’ (www.navicall.co.kr)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SK에너지는 16일부터 ‘전문건설회관’에서 나비콜 사업 계획 발표 및 서비스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나비콜 서비스에 가입한 6,000여 명의 택시 기사들을 대상으로 19일까지 나흘간 계속된다. 운전자들에게 단말기 사용에 대한 교육과 함께 나비콜 유니폼을 지급하는 등 친절, 청결 서비스도 강조할 계획이다.

SK에너지의 나비콜 서비스는 고객이 콜 서비스(1599-8255)를 요청하면 GPS 혹은 통신기지국을 이용하여 고객의 위치를 파악, 고객이 자신의 위치를 설명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택시를 찾아 연결 시켜주는 서비스다. 이는 SK에너지가 ‘서울시 브랜드 콜택시 사업’ 참여의 일환으로 진행해 온 서비스로, 나비콜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소비자들은 더욱 안전하고 깨끗하며 편리한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SK에너지는 나비콜 서비스가 가능한 택시를 현재까지 총 6,000대 가량 확보하여, 고객이 택시를 요청한 후 5분 이내에 배차가 가능케 하고 신용카드 결재도 가능케 하는 등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데 주력했다. 또한 고객이 이용한 택시의 차량번호와 승차 위치 등을 가까운 친구나 가족 등 고객이 원하는 사람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 밤 늦게 택시를 이용하는 여성 승객들의 불안감을 최소화 했다.

SK에너지는 가입 택시에 이미 콜서비스 단말기 장착을 완료하였으며, 다음 달부터 라디오 광고 및 지하철 광고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SK에너지 텔레매틱스사업팀 조광재 부장은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사업, 교통정보 사업 등에 이어 콜택시 사업까지 본격적으로 시작함으로써, SK에너지의 종합적인 카 라이프 사업의 밑그림이 완성돼가고 있다”며 “나비콜은 앞으로 안심 서비스를 보다 강화하고 참여 택시 수를 늘리는 등, 운전자와 승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달 말 서울시 브랜드 택시 최종 사업자 선정을 시작으로, 내달 중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브랜드 택시 출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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