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젠트라 엑스를 직접 체험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GM DAEWOO는 온라인 동호회 회원, 블로거, 대학생 등 20~30대 트렌드 리더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인터넷 접수를 받아 총 60명의 시승평가단을 선발했다.

시승평가단은 젠트라 엑스 SX모델 30대를 11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한달 동안 2차수로 나눠 시승한다. 12월 21일에는 젠트라 엑스 시승 종합 간담회를 열어 시승 소감을 공유하고, GM DAEWOO는 시승평가단의 다양한 의견을 향후 신차 개발에 반영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와 관련, GM DAEWOO는 24일 부평 본사에서 GM DAEWOO 마케팅본부 이현일 전무를 비롯, 젠트라 엑스 시승평가단 및 가족 등 1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젠트라 엑스 시승평가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이현일 전무는 “젠트라 엑스는 자동차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해 개발된 소형 해치백 모델”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시승행사를 통해 새롭고 진취적인 의견들을 많이 얻어 후속 모델 개발에 수렴하는 등 시승평가단 운영이 고객 지향적인 자동차를 개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발대식 행사는 시승평가단을 위한 비보이 공연, 기념품 증정식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려 젠트라 엑스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와 어울리는 젊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발대식 행사 이후 젠트라 엑스 시승평가단은 30대의 젠트라 엑스로 부평 공장에서 서울 대학로까지 카퍼레이드를 펼쳤고, 서울 종로구 혜화동 사다리아트센터 네모극장에서 GM DAEWOO가 후원하는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를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