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는 그 동안 호남권 지역민의 숙원이었던 고창~장성간 고속도로 건설공사가 5년간의 공사 끝에 2007년 12월 13일 완전 개통한다고 밝혔다.
고창~장성간 고속도로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전남 중동부권 고속도로를 직통으로 연결하여 호남내륙 고속도로망 구축 및 광역교통체계 확립으로 수송효율을 극대화시켜 지역개발의 중요한 SOC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예지리(서해안고속도로 고창JCT)에서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야은리(호남고속로로 장성JCT)까지 총 연장 17.2km, 4차로 고속도로로 총사업비 3.542억원이 투입 되었으며 주요시설로는 터널 3개소 4,835m, 교량 22개소 4,873m, 출입시설인 나들목은 고창 고수면에 남고창 IC, 장성 서삼면에 장성물류 IC등 2개소 이며, 영업소는 남고창영업소와 장성물류영업소가 설치된다.
그 동안 전남도는 서해안고속도로 조기개통과 호남고속도로 광주우회도로로 추진한 장성~담양간 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수송효율 극대화와 교통량의 효율적인 분산처리를 위해 고창~장성간 고속도로를 조기완공해 줄 것을 기획예산처, 건설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에 수차례 건의하여 왔으며 그 결과 금년에 준공사업비를 전액 확보하여 장성물류IC~장성 JCT 5km 구간을 금년 7월 부분개통하고, 당초 예정 공기보다 2년여 앞당겨 오는 12월 13일 전체구간을 완전 개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백양사IC를 이용하여 서해안고속도로로 진입 하는데 도로선형이 불량하고 도로 폭이 좁아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으나.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15분정도(10km) 단축되어 주민들의 고속도로 이용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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