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토요타 F1 팀이 새 머신 TF-108을 독일 쾰른에서 공개했다. TF-108은 토요타의 F1 첫 승이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토요타는 2002년 F1 진출 이후 모든 팀을 통 털어서 가장 많은 예산을 쏟아 붓고 있지만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작년 시즌의 드라이버 포인트는 단 13점에 불과하고 가장 좋았던 순위도 6위이다. 토요타는 2010년까지 집중적으로 F1에 투자하겠다고 밝힌바 있어 그 계획의 시작인 TF-108에 공을 들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토요타에 따르면 TF-108은 작년 머신과 완전히 달라졌다. 외관에서는 맥라렌과 비슷한 모양의 스포일러가 눈에 띄고, 주행 안정성을 위해 휠베이스를 조금 늘렸다.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를 송두리째 바꾸면서 서스펜션의 지오메트리도 세밀하게 조율했다. 카본-파이버 보디는 무게 증가를 막으면서 강성을 더욱 높였다. 티타늄 케이스가 적용된 기어박스로 새로 개발했으며 무엇보다도 냉각 성능에 신경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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