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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마력의 폭스바겐 제타 ‘1.4’ TSI 스포트 데뷔


폭스바겐이 출력을 230마력까지 높인 제타 TSI 스포트를 영국 오토스포트 인터내셔널 쇼에 선보였다. 제타 TSI 스포트는 3월 24일부터 시작되는 한국타이어 폭스바겐 레이싱 컵에 출전하게 된다.


230마력의 1.4 TSI 엔진은 폭스바겐 레이싱 UK와 수퍼칩스, 밀텍 스포트, 터보 다이내믹스 등의 회사가 공동으로 개발에 참여했다. 순정 대비 60마력이나 출력이 높아진 것. 레이싱 사양이긴 하지만 리터당 마력이 150마력을 넘어선다. TSI는 한 엔진에 수퍼차저와 터보를 같이 사용하는 유닛이다. 저회전에서는 수퍼차저가 작동하면서 지체 현상을 줄이고, 고회전에서는 터보가 높은 출력을 만들어 낸다.


폭스바겐 레이싱 UK가 개발한 360mm 디스크에는 12피스톤 캘리퍼가 포함되고 18인치 BBS 휠에는 한국 타이어의 슬릭 타이어(225/40)가 매칭된다. 실내의 편의 장비를 모두 들어내 차체 중량은 1,223kg에 불과하다.
한편 폭스바겐은 SCCA(Sports Car Club of America)가 주최하는 디젤 클래스에 제타 TDI 컵을 출전시킬 예정이다.


글 / 한상기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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