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의 연간 글로벌 판매가 사상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했다. 최근 발표된 벤틀리의 작년 실적은 총 1만 14대로, 영국은 물론 진출해 있는 모든 나라에서 고르게 판매가 상승했다. 전체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7% 올랐다. 폭스바겐에게 인수되기 전의 벤틀리는 연간 판매 대수가 1천대를 넘기 어려웠다.
벤틀리는 자국인 영국에서는 총 2,079대(+7%)가 팔려 역대 가장 많은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 주력인 북미에서는 4,196대(+4%), 유럽은 2,166대(+7%), 중국은 338대(93%)의 벤틀리가 작년 한 해 팔려나갔다. 작년 11월까지 93대가 판매됐던 한국에서도 진출 첫 해에 100대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렇게 판매가 오른 것은 기존의 컨티넨탈 시리즈와 아나지의 인기가 꾸준했기 때문이다. 또 아쥐르 컨버터블과 GTC 컨버터블 같은 틈새 차종도 각각 44%, 57%씩 판매가 늘어난 실적을 보였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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