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이 처음으로 중국에서 생산된 하이브리드카를 선보였다. 뷰익 라크로세 에코-하이브리드는 GM-상하이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100km 당 소모되는 연료는 8.3km(가솔린은 9.8km)에 불과하다. 마일드 하이브리드이기 때문에 연비 개선의 효과가 큰 편은 아니다.
라크로세 하이브리드에 쓰인 시스템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시보레 말리부 하이브리드와 동일하다. 이 모델은 뷰익 브랜드 최초이자 중국 최초의 중형 하이브리드카이기도 하다. 올해 안에 가솔린 대비 연비가 50% 향상된 투-모드 하이브리드도 중국에 시판하겠다고 밝혔다.
라크로세 하이브리드는 GM이 중국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이미지를 위한 첫 걸음이다. GM은 2009년부터 2011년 사이 중국에 11종의 친환경 엔진을 투입할 예정이며 E 플렉스 플랫폼 기반의 신차도 내놓을 계획이다. GM은 2010년 이후 수소 전지 차도 중국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하이 GM은 올해 1.2리터 S-텍과 듀얼 모드 직분사가 적용된 V6 3.6리터 SIDI 가솔린 엔진을 내놓는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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