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데뷔 예정인 로터스의 차기 에스프리에 BMW의 신형 V8 트윈 터보가 올라갈 것이라는 소문이 들리고 있다. 신형 에스프리는 페라리 F430,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목표로 하는 만큼 그에 맞는 강력한 엔진이 요구되는 게 사실이다.
현재로서 뉴 에스프리에 쓰일 것으로 예상되는 엔진은 X6에 첫 선을 보였던 V8 4.4리터 트윈 터보 유닛이다. 로터스는 별도의 튜닝을 거쳐 출력을 500마력 이상으로 올린다는 계획. X6의 트윈 터보는 부스트를 낮게 쓰기 때문에 출력 향상의 여지가 높은 것이 사실이다. 목표로 하는 0→100km/h 가속 시간은 4초 이하이다.
2004년 단종된 에스프리는 350마력의 V8 트윈 터보 엔진이었고 초기 모델은 4기통 터보였다. BMW의 엔진 공급이 확정된다면 신형 에스프리는 현대적인 트윈 터보 유닛을 안고 다시 태어나게 된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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