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파로메오는 8C 컴페티치오네의 스파이더 버전을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 내놓는다. 8C 스파이더는 쿠페 보다 월등히 아름다운 스타일링을 자랑하고 알파 특유의 감성이 곳곳에 묻어있다. 카본-파이버로 마무리된 실내는 쿠페와 동일하고, 2중 처리된 전동식 소프트톱이 더해진다. 8C 스파이더의 오너는 소프트톱의 색상을 별도로 선택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쿠페와 동일한 450마력의 4.7리터 V8 자연흡기 엔진과 패들 시프트가 포함된 6단 자동변속기가 올라간다. 8C 스파이더는 쿠페와 동일하게 단 500대만 한정 생산된다. 작년 9월부터 생산이 시작된 8C 컴페티치오네는 선주문 계약이 2천대에 달했다. 차량 가격은 쿠페의 16만 5천 유로 보다 비싼 20만 유로 내외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알파로메오는 8C 스파이더 이외에도 147 두카티 코르세와 2008년형 159와 스포트 왜건 등을 제네바 모터쇼에 내놓는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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